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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눈에는 눈, 훈련엔 훈련…국군 “北도발 어림없다”
2012-03-1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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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있었던
북한의 육해공 합동훈련에
우리 군이 맞대응했습니다.
우리 군에서 가장 높은 장군도
직접 전투기를 탔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군 부산함이 불을 내뿜습니다.
다른 호위함들도 화력지원을 위해 함포사격에 나섰습니다.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가상의 적 경비함과 잠수함을 무력화시키는 훈련입니다.
육군 8군단의 K9과 K55 자주포, 155밀리 견인포도 힘을 보탰습니다.
NLL을 넘은 적 경비함과 해안포 등 도발 원점을 겨냥해 일제 사격에 돌입합니다.
[스탠드 업: 홍성규 기자]
“장전” “뚜껑 닫아” “뚜껑 닫아”
“제가 지금 장착한 포탄은 20km 밖의 적 경비함을 격침시킬 것 입니다”
[인터뷰:김득 육군 8군단 포병대대장 / 중령]
“동해안은 우리가 반드시 사수한다는 강력한 전투 의지로 무장되어 있으며 적이 도발시에는 굴복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하기 위해서”
정승조 합참의장도 직접 F15K를 타고 하늘에 올라 국군의 완벽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녹취:정승조 합참의장]
“적이 만일 도발하면 이를 신속 정확하게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믿음직하게 생각하고 정말 신뢰가 갑니다”
군은 다음달 말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