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국민 2명중 1명 “반드시 투표하겠다”

2012-03-2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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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대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여야간 유세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투표를 할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 의식을 조사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민혁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다음달 11일 총선에서
유권자 3명 가운데 2명은 총선에 관심이 있고,
2명 중 1명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는
56.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8대 총선 당시 조사 때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칩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72.1%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가 36.1%로 가장 낮았습니다.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정책과 공약이었습니다.
이어 ‘인물·능력’ ‘소속정당’ ‘주위평가’ 순이었습니다.

인물 능력에 대한 고려는
17대 총선 41.7%에서 30.8%로 줄어드는 반면
정책 공약에 대한 관심은
17대 총선 15.2%에서 34.0%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정책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후보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TV/라디오 등 방송매체’가 42.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 매체,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