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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령, “총기 탈취는 연출” 주장 김현태 경찰 고소

2025-12-15 16:58 정치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안 부대변인이 국회의사당에서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를 잡았다고 주장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을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전 단장은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 증인으로 출석해 "안귀령 (당시 민주당) 대변인이 덩치가 큰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왔고, (총구를 잡기) 직전에 화장까지 하는 모습까지 (부대원들이) 봤다고 한다"며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부대변인 측은 "사실과 명백히 배치되는 허위사실"이라며 "보디가드를 동원한 사실이 없고, 현장에서 화장을 한 사실도 없으며, 총기 탈취를 시도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민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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