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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응급 상황 목격한 경찰관의 ‘촉’…기도 막힌 아기 살린 순간

2025-12-15 17:42 사회

순찰 중이던 경찰의 빠른 판단이 자칫 위험할뻔한 아기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탕이 목에 걸린 아이를 안은 채 당황해 하는 보호자를 발견한 경찰이 빠른 응급 구조 활동으로 아이를 살린 겁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제주도 신제주 입구 사거리 부근에서 있었던 일인데, 당시 상황은 채널A가 확보한 경찰차 블랙박스와 현장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경찰이 접근하자 보호자는 “사탕이 목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고, 곧바로 민경엽 경사가 아이를 들고 하임리히법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1분 동안 하임리히법을 실시하자 아이 목에 걸려있던 사탕이 빠졌고 곧바로 호흡이 들어왔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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