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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에는 이 시각 현재
정당 모습 알아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긴장감 속에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어젯밤 늦게까지 서울 도심에서 지원유세를 펼치며
부동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새누리당사 연결합니다.
정호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 곳 새누리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은
아직까진 별 움직임없이 긴장감만 흐르고 있습니다.

일부 당직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나와
전국 투표소의 동향을 점검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될 저녁 6시를 전후해서
주요 당직자들은 모두 이곳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를 마친 박 위원장은 서울에 올라와
낮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한 뒤 개표가 시작되면
당사에 들러 당직자들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어젯 밤 늦게까지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막바지 총력 유세에 나섰는데요.

박 위원장은 거대 야당의 위험한 이념 폭주를 막아낼 수 있는 건 새누리당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정권심판론으로 쉽지 않은 선거구도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박빙의 판세가 이어진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채
조심스럽게 선전을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

[채널A 뉴스]새누리당, 긴장감 속 투표상황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