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에이스 김광현이
7개월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왔습니다.

롯데 강민호는
시원스런 만루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SK 김광현이 217일 만에
1군 무대 삼진을 잡아냅니다.

왼쪽 어깨 부상으로
긴 재활기간을 거쳐야 했던
에이스 김광현.

김광현은 첫 회
땅볼을 유도해 KIA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았습니다.

SK는 2회말 임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김광현은 4회 1사 만루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5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SK는 7회 현재
KIA에 1-0으로 앞서있습니다.

사직에선 롯데 강민호가
일찌감치 만루포를 터뜨려
넥센의 기세를 꺾어놨습니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만루홈런.

롯데는 강민호의 만루포와
선발 유먼의 호투로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잠실에선 한화가
1회초 터진 최진행의 스리런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6회 현재
5대5로 팽팽합니다.

대구에서는 두산이 삼성에
7:5로 앞서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뉴스A]돌아온 에이스 SK 김광현 무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