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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서울 당산동 사우나서 화재…50여 명 대피소동 外
2012-06-10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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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나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승용차가 공사장 구덩이에 떨어져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백미선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거침없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당산동의 한 사우나 세탁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 장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가스공급장치에서 폭발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점포들이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부산 안락동 일회용품 판매 가게에서
불이 난 건 오후 1시 반쯤.
소방서 추산 3천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 서보성 /목격자]
"일회용품이 많아서 불 끄는 데 오래 걸린 것 같아요.
불이 건물 뒤쪽에서 시작됐어요."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상암동 강변북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나
67살 최모 씨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차량이 밀려있는 상태에서
58살 김모 씨가 운전 부주의로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제주시 해안동에서
승용차가 9미터 아래 공사장 구덩이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정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 모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