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여야 대선전 돌입…새누리, ‘폭력의원 징역형’ 법률 추진 外

2012-07-0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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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여곡절 끝에 어제 개원한 19대 국회에서
여야는 이미 대선전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쇄신과 특권 내려놓기로 차별화에 나섰고,
민주통합당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실정 비판에 날을 세웠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찬욱 기자!

(네, 국횝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은 국회폭력 근절을 위해
폭력 의원에게 징역형을 내려
국회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새누리당 국회폭력처벌강화TF 팀장은
“회의방해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할 경우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특별법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법원에서 선고유예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회의방해 목적의 폭력에 대해
국회가 반드시 고발하도록 하고,
고발 취소도 할 수 없도록 규정할 계획입니다.
피선거권도 10년간 제한됩니다.

새누리은 또 20대 국회부터
여야 협상 없이 국회가 자동개원 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검찰 소환과 관련해
개인비리가 아닌 대선자금으로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며 검찰을 압박했습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한일 정보보호협정 논란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아무말 도 않고 있다가 협정 체결이 연기되니까 이제야 국회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며 다된 밥상에 숟가락만 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