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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 휴대용 버너 ‘펑’…혼비백산 대피

2025-12-15 19:50 국제

[앵커]
식당에서 밥 먹는데 갑자기 식탁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중국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냄비를 데우던 휴대용 버너가 폭발한 겁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식당에서 사람들이 큰 냄비를 가운데 놓고 둘러 앉아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식탁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습니다.

식사하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식탁을 박차고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11일 중국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 식탁 위에 놓인 휴대용 버너 가스통이 폭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손님 일부가 머리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소형 버너 위에 큰 냄비를 올려놔 가스통에 열이 계속 전달돼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무가 흔들리더니 갑자기 흙더미가 쏟아지며 도로를 덮칩니다.

근처를 지나던 사람들은 급히 몸을 피합니다.

[현장음]
"이런 세상에!"

현지시각 12일 필리핀 세부의 한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필리핀 전역에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가 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당겨 찢어진 눈을 만듭니다.

올해 '미스 핀란드'에 선발된 사라 자프체가 최근 중국인과 식사 중이라며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아시아인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머리가 아파 관자놀이를 문지른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핀란드 미인대회 조직위원회는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이 책임과 품위를 지키지 못했다"며 '미스 핀란드' 우승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핀란드 우파 정치인들이 자프체를 옹호한다며 비슷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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