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수억짜리 폭죽들 한번에 ‘펑’

2012-07-06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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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억 원의 폭죽이
단 30초만에 터지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영국에선
새로 문 연 유럽 최고의 빌딩
'더 샤드'에서 레이저쇼가 펼쳐졌습니다.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흥겨운 음악에 맞춰
폭죽을 터트린 순간.

화산이 터진 듯
거대한 ‘불기둥’ 세 개가 치솟습니다.

끊임없이 터지는 폭죽에
관람객들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녹취 : 관람객]

“정말 한 번에 폭죽을 다 터트린거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당초 20여분 간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한꺼번에 터져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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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는 척 하더니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강도로 돌변합니다.

하지만 한 여성이 나타나 강도를 꾸짖더니
거침없이 총을 뺏습니다.

강도는 말대꾸 한 번 하지 못하고 쫓겨납니다.

총을 뺏은 여성은 강도의 어머니.

이 여성은 신고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점원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강도를 붙잡고 보니 사용한 총기는
장난감 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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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밤하늘을
각양각색의 레이저가 수놓습니다.

310미터 높이로 영국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더 샤드’가
레이저 쇼를 펼치며 공식 문을 열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등극한 ‘더 샤드’는
올림픽 기간 내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고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