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조1위로 8강 간다” 홍명보호 2일 가봉과 경기

2012-08-0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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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가봉과
8강 진출을 결정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여) 비겨도 8강에 오르지만, 홍명보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
'조 1위 8강 진출'을 이룬다는 각오입니다.

(남) 강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위스를 꺾으며 상승세를 탄 올림픽 축구대표팀


내일 새벽 '영국 축구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현재 1무 1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봉.


현재 가봉은 주전 수비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등 팀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반면 우리팀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박주영과 기성용도 출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1승 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2.3점차 이상 대승을 거둬
멕시코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면 계속해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고 이동거리에 대한 부담이 없어 선수들
컨디션 조절에 유리합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8강 진출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강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