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신월동 뱀 출몰 소동’ 건강원 업주 입건

2012-08-0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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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월동에서 17차례나 출몰한 뱀들이
인근 건강원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불법 포획한 혐의로
건강원 업주 51살 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5월 지리산에서
황구렁이 1킬로그램 짜리 9마리와
꽃뱀 5마리 등 뱀 23마리를 불법 포획해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뱀을 보관하던 망에
구멍이 나 23마리 모두가 도망쳤다고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