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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와 자강도에 내린 집중 호우로
북한 주민 560여 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6월 말부터 한달 동안
태풍과 폭우에 의한 홍수로 169명이
숨지고 144명이 다쳤으며, 실종자도
40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8천600여 동의 주택이 파괴돼
21만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농경지 피해도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북한, 홍수로 560여 명 사망-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