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모닝스포츠]삼성 배영수 통산 100K-100승 달성
2012-08-27 00:00 스포츠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가
7년 만에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배영수는 1000번째
탈삼진을 시작으로
통산 100승 고지도 밟았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삼성 선발 배영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LG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 꽂히는 커브.
이 삼진으로 배영수는
탈삼진 통산 1000개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은 2대 0으로 앞선 3회
최형우와 이지영의 연속 2루타로
석 점을 달아났고
4회엔 박한이와 이승엽의 방망이 마저 폭발했습니다.
7이닝 무실점 호투에
중심 타선의 화력 지원까지 받은 배영수는
7년 만에 시즌 10승,
통산 100번 째 승리를 따냈습니다.
KIA의 김상훈은 한화 박찬호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 터뜨렸습니다.
2회 한 가운데로 몰린 속구를 놓치지 않고
왼쪽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아치로 연결했습니다.
박찬호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공 104개를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KIA는 석 점을 추가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사직에선 홈팀 롯데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4위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두산이 4회
양의지의 투런포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한 점 뒤진 8회말
두 번의 희생번트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목동에선 1대 1로 팽팽하던 8회말
넥센 이성열의 투런포가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