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울산 자매 살해’ 현장검증…김홍일 “죽을 죄를 졌다”

2012-09-1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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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산 자매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오전 피의자 김홍일에 대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유족과 친구들은 김홍일이 현장에 도착하자 오열했고,
일부는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김홍일은 범행 장소인 자매의 집으로 이동하기 전
'죄송하다, 죽을 죄를 졌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어젯밤 김홍일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오늘 오후 법원의 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