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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황태자’ 이동국, 최강희 호 이란 원정 명단서 제외
2012-09-2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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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강희호의 황태자 이동국이 다음달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이란 원정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하자
최강희 감독이 개혁의 칼을 빼든 겁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최강희호 공격과 수비의 두 주축이 빠집니다.
최고 맏형 이동국과 수비진의 핵 이정수는
이란전에 뛰지 않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과
2-2로 겨우 비겼습니다.
이동국과 이정수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특히 팀의 최고참 둘을 빼면서
다소 느슨해진 대표팀 분위기에 긴장을
불어넣기 위한 최 감독의 강숩니다.
(인터뷰 / 최강희)
"노장 선수는 절대적으로 경기력이 우선입니다.
후배들이 인정할 수 있는 경기력을 유지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분위기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최근 독일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이 발탁됐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약점으로 드러난
측면수비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박주호, 고요한이 빠지고 박원재, 신광훈이
재합류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전은 다음달 17일 열립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소집돼 곧바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