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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문재인, 안철수에 정치혁신위 공동구성 제안
2012-10-1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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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게
정치혁신위원회 공동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을 앞세운
경제민주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횝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이 점점 거세지는 모양입니다.
[리포트]
네, 문재인 후보가 조국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혁신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자고
안철수 후보 측에 제안했습니다.
진성준 캠프 대변인은 오전에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조 교수가 제안한 3단계 방안이
매우 합리적이고 현실적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조국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치혁신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할 것을 안철수 후보 측에
정식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는 지난 11일
'정치혁신위 공동구성-공동 정강정책 확립-세력관계 조율'로 이어지는
3단계 후보단일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을 골자로 한
경제민주화 7대 과제를 발표했는데요.
지배주주의 독과점 행위를 막기 위해
재벌계열분리명령제를 도입하고,
신규순환출자
전면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안 후보 캠프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계열분리명령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재벌개혁 정책과 관련해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선후보들은 모두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는데요.
어제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