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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무주택자 대출금리 완화…0.5%P 인하
2012-10-18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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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주택 가구주에게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의
대출 금리가 내려갑니다.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에 적용되는
무주택자 기준도 완화됩니다.
임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연소득 3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현행 연 4%에서 0.5% 포인트 인하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시중 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전세자금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등의
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안팎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내년 국민주택기금 운용금액도
올해보다 4조 늘어난
10조 천 500억원으로
확대됩니다.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에
적용하는 무주택 기준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지금은 전용면적 60㎡ 이하,
5천 만원 이하의 주택을
10년 이상 보유한 경우
무주택자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5천 만원 이하 주택 보유자에서
7천 만원 이하로 확대되고
10년 이상으로 제한한 보유기간도
폐지됩니다.
정부는 소형주택 보유자 가운데
1순위 청약 기회가 늘어
소형주택 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을 내일부터
입법 예고를 거친 뒤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