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에이미 등에 ‘우유주사’ 공급, 사업가 이 씨 소환

2012-11-0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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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프로포폴,
이른바 '우유주사'를
공급해 온 한 사업가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의 수사망이
상습투약자 뿐만 아니라
공급책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리포트]

프로포폴, 이른바 '우유주사'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어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방송인 에이미.

에이미는 검찰 조사에서
"사업가 이모씨한테서
프로포폴을 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미 뿐만 아니라
프로포폴을 투약해 조사를 받은
다른 가수와 유흥업소 종업원들도
비슷한 진술을 하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말
사업가 이 씨를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씨는 여러 연예인들과
친분을 유지해 오면서
프로포폴을 공급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 이 씨의 문자 메시지와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적은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주진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