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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후보 등록 전 단일화” 문재인-안철수, 7개항 합의
2012-11-06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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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후보등록일인 25일 이전까지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저녁 단독회동에선
원칙적 합의에 그칠 거란 예상과 달리
단일화 시기와 단일화 논의를 위한 틀에 합의해
속전속결로 단일화가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여) 오늘 두 후보가 합의한 7개항의 내용은 뭔지,
앞으로 어떻게 단일화가 진행될지, 문제는 없는지,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이설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저녁 6시부터 70여 분 간 단둘이 만나
단일화 관련 7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단일화 시점을
후보 등록일 전까지로 못박고,
정당혁신과 정권교체를 위한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우선적으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싱크:박광온/문재인 후보 캠프 대변인]
"단일화는 후보 등록 이전까지 합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협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싱크:유민영/안철수 후보 캠프 대변인]
"새정치와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국민연대가 필요하고, 그 일환으로 정당혁신과 정권교체를 위한 새정치 공동선언을 두 후보가 우선적으로 국민 앞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신속히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회동에 앞선 인삿말에서 두 후보는
정치혁신과 정권교체 가치에 공감했습니다.
[인터뷰싱크:문재인/민주당 대선 후보]
“정권교체 후의 개혁까지 이루어내야 한다는 점에 저희 두 사람이 뜻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싱크: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오늘 만남이 민생을 살피는 새로운 정치의 첫 걸음이 되고자 노력을 하겠습니다.”
[스탠드업:이설]
두 후보의 단독 만남으로
야권 단일화는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향후 협상이 본격화되면
단일화 시기와 방식을 놓고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