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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근혜, 수도권 유세…새누리 “朴, 文에 4~6%P 앞서”
2012-12-06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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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수도권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캠프에선 박 후보가 지지율 격차를 벌려가고 있는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창규 기자
(네, 새누리당삽니다.)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수도권 공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안산과 시흥을 거쳐 지금은 부천으로 이동해 유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수도권 중에서도 안산 안양, 성남 등
서남권을 차례로 돌며 유세를 이어갑니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새누리당 취약지역으로 꼽히던 곳입니다.
새누리당은 최근 이 지역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집중
공략에 나섰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가 사퇴한 뒤 늘어난 부동층을 잡기 위한 포석이기도 합니다.
박 후보는 '민생 대통령'에 초점을 두면서 이들, 2040 중도 무당파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은 미세하지만 박 후보가 문 후보와 차이를 점점 벌려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안형환 캠프 대변인은 "공식 선거 시작 당시 2~4%P 앞서던 게 이제 4~6%P 정도는
되는 걸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도 두자릿수 득표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리틀 DJ로 불리는 한화갑 전 새천년 민주당 대표는
오후 세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어제 김옥두 전 민주당 의원이 공개 만류하기도 했지만
한 전 대표는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채널A와 통화에서 "동교동계가 자신을 동지로 생각하지도 않다가
이제서야 돌아오라"고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