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굿모닝!]전열기 화재 추정…80세 여성 숨져
2012-12-07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전열기로 인한 화재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밤에도 80대 할머니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와 함께
뜨거운 불길이 창문 밖으로 솟아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아현동에 있는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여든 살 박 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홀로 집에 있던 박 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전기장판을 자주 켜 놓았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면목동에 있는
단독주택 옥탑방에서도 불이나
9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설치한
보온재가 과열돼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북 포항시
대보항 인근 1km 해상에서
5톤급 어선 한 척이 좌초됐습니다.
선장 47살 최 모씨는
1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선원 50살 김 모씨가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엔
서울 북가좌동 4차선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택시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52살 조 모씨와
승객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