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매서운 한파에 한강도 얼어붙었습니다.
보통 1월은 돼야 한강이 어는데
오늘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여)채널A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남혜정 캐스터
바깥 날씨 많이 춥죠.
[캐스터]
저는 지금 명동 예술 극장 앞에 나와있습니다.
추위가 매섭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하지만 이 추위가 무색하게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들뜨고 따뜻해집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추위에는 대비하셔야겠지만,
한가지 반가운 소식!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의 자세한 날씨 함께보시죠.
[씨쥐1/내일 기온]
오늘 갑자기 찾아온 한파는
한강까지 얼게 만들었는데요,
평년 보다 20일이나 빨리
한강에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도 역시 춥습니다.
오늘 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평년 수준은 밑돌겠는데요,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7도
대관령 영하 13도
전주 영하 3도, 대구는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영하 6도에 머물겠고
전주 0도, 대구 2도로 역시 추위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씨쥐2/하늘]
오늘 밤부터 중부와 전북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이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씨쥐3/주간]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과 비소식이 또 나와있네요,
이후에는 추위의 기세가 다소 약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터]
외출하실때는 무엇보다 따뜻하게 챙겨입으시는 것
잊지마시고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