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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신계륜-박기춘-김동철…민주 사령탑 3파전
2012-12-2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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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번엔 야당인 민주통합당 소식입니다.
민주당은 당을 추스를 새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을 곧 선출합니다.
3파전 구도입니다.
(여) 당내 화합을 보여주자며 추대 방식도 거론됐었지요.
결국 계파간 이해관계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표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김우남/민주통합당 선관위원장]
"기호 1번은 박기춘 후보, 기호 2번은 김동철 후보,
기호 3번은 신계륜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힌 박기춘 의원은
현재 원내수석부대표이자 3선 의원으로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직계로 통합니다.
박 의원은 자신이 계파간 나눠먹기와
싸움을 종식시키는 데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손학규 계로 불리는 김동철 의원 역시 3선 의원으로
비주류계 쇄신모임에 속해 있습니다.
김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국민 앞에 처절하게 사과하고
반성하면서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486’ 그룹의 맏형이자 고 김근태 상임고문 계열의
신계륜 의원은 범친노로 분류됩니다.
신 의원은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당을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선거는 내일 오전 9시 의원총회에서
무기명비밀투표로 선출하게 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