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朴, 새누리 지도부와 첫 오찬…조직 개편-이동흡 문제 논의할 듯

2013-01-23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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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새누리당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중입니다.

(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 현장방문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 진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윕니다.)

[질문 1. 박 당선인이 오늘 어떤 얘기를 나눴나요?]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은 현재 시내 모처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선 후 처음입니다.

최대 현안인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청문회 건,

택시법 거부권 행사 건,

새 총리 후보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수위가 어제 내놓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동의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흡 헌재소장 청문회를 마무리 짓고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여야의 동의를 얻은 뒤

국무 총리 발표 수순을 밟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박 당선인의 행보는

국무총리 발표가 임박했음을 의미합니다.


[질문 2. 대통령직 인수위는 오늘 어떤 행보를 이어갔나요?]

네. 대통령직 인수위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당선인에게 최종 보고할 업무보고서 마무리에 바빴습니다.

대신 원래 예정됐던 인수위원장 주재 전체회의는 일단 취소됐습니다.

국정기획분과가 오늘 내에

분과별 업무보고서 내용을 취합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내일부터 현장 방문에 나섭니다.

현장방문 첫날인 내일은 연천에 소재한 최전방 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