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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검찰총장 후보자, 이르면 이번 주 내 결정
2013-01-2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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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차기 검찰 총장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습니다.
(여)현직 고검장급 검찰간부의
기용이 유력한 가운데
일부 외부 인사들도
후보군에 들었습니다.
전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무부는 이달 초
정성진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꾸려
차기 총장 후보자 인선을
진행 중입니다.
추천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검찰총장 후보자 3명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입니다.
검찰 내부에선
현직 고검장급에서
천거된 인사들이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한상대 전 총장 사퇴 후
검찰을 이끌고 있는
김진태 대검 차장 등이
후보군에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대탕평 인사를 강조해온 만큼
호남 출신이 유력 후보에
올랐다는 말도 나옵니다.
외부 인사 중에는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거론됩니다.
안 재판관은
인사검증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재판관은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파견됐던
당시 헌재소장이던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와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안 재판관과는 달리
다수의 외부 인사들은
후보 추천 과정에서
고사하겠다는 뜻을 비쳐
인선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로 볼 때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이 법무부 추천과 관계 없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전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