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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중간 사퇴 없다…청문회 정면돌파”
2013-02-20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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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채널A 취재진이 어제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를 단독으로 만나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을 들어봤습니다.
김 내정자는
청문회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는
채널A 기자를 만나
“중도 사퇴는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김 내정자는 “청문회를 정면 돌파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 김병관 / 국방부장관 내정자]
“(청문회 정면 돌파하실 의지 분명하신 겁니까?)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어요? 성실하게 답변하고 검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 내정자 측은 무기중개업체를
자문해준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역 후 다시는 공직에
들어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회 정서를 만족시키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장전입에 대해선 “주민등록을 분리해
위장전입에 해당된다”며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의
사진이 담긴 휴대전화 고리는
누가 나눠주길래 평소에 그분들을
좋게 생각해서 달고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깜빡하고 무심코 달고 다닌 것"이라며
지금은 떼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단장 근무시절 부대 비리를
묵살했던 것에 대해선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병관 / 국방부장관 내정자]
“그거 다 자료를 배포했고... 정식 지휘권 범위 내에서 한 것이고, 또 정상적으로 활용된 겁니다.”
의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