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패션업계는 벌써 늦가을…2013 춘계 서울패션위크

2013-03-28 00:00   경제,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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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불황 탓에 소비는
한겨울 처럼 얼어붙고
날씨도 추위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만

패션업계만은
벌써부터
가을, 겨울 시즌 준비에 뜨겁습니다.

올해는 특히
우리 토종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들이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명선 기잡니다.

[리포트]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들의
도도한 워킹이 이어지자
트렌드를 읽으려는 관객들의 시선은
분주히 움직입니다.

국내 70여 명의 패션디자이너가
올 가을과 겨울에 유행할 옷을
소개하는 서울패션위크.

무채색에 간결한 포인트,
더불어 실용성을 더한 것이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대세입니다.

[인터뷰 : 김철웅]
심플하면서도 약간 구조적인 약간 포인트를
가미한 라인을 선택했습니다.

K팝과 함께
한국 패션 또한 한류 바람을 타면서
올해엔 특히 세계적인 패션 셀러브리티와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포미체티]
한국에서는 음악 미디어,그리고 패션이
모두 융합되어있습니다. 한국 패션은
세계로 진출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국내 디자이너들은 해외엔 없는
한국만의 멋스러움을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인터뷰 : 강나연 강민조]
K패션의 위대함은 손맛인거 같아요.
우리가 어려서부터 익숙하게 봐왔던
기와의 꺾인 각도같은 거요.

곳곳에서 이어지는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패션이 세계 패션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