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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코스피 1,950선 붕괴…北 위협에 주식시장 폭락
2013-04-04 00:00 정치,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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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연일 이어지는 전쟁 위협에
주식시장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환율도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은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게
10일까지 전원 철수할 것을 통보하면서
코스피 1천95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2.22% 하락하며
1939.11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리스크가 과거처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을거란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최근 주식거래량이 전반적으로 줄어
외국인 매매 움직임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응해
최첨단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괌 기지에 투입하겠다고 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 리스크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