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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 걸러 하루 비가 오는데요.

어제 잠시 맑았던 하늘이
오늘은 다시 잔뜩 흐려진 가운데,

현재 중부와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지는 않고,
시간당 5밀리미터 미만의
밧방울 수준입니다.

[예상]
앞으로 남부전체로 확산되면서,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 비, 오후 늦게
그러니까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중부와
영남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요.

강원 산간과 영남 내륙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말]
당분간은 접이식 우산을 계속 준비하시는게 좋겠네요.
마치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비소식이 잦은데요.

내일은 중부와 경북에,
모레는 충청 이남지방에 또 빕니다.

그래도 일요일에는 맑고 따뜻해서
4월의 마지막 주말 나들이 가능하겠습니다.

[낮]
비와 내리면서 낮 동안에도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바다]
모든 해상에도 종일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낮 동안 서해에선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뉴스 와이드/날씨]“접이식 우산 준비하세요”…당분간 잦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