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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개성공단, 상식-국제적 규범 부합해야”…정부, 실무회담 명단 교환
2013-07-0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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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북이 내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리는 실무회담에 참석할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정부는 회담 의제를 놓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통일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도형 기자?
[리포트]
남북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나갑니다.
북측 대표단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허영호, 원용희등 3명입니다.
서 단장은 지난 2011년부터, 북한 수석대표인 박철수 부총국장은
8년째 개성공단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대표단은 내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해
판문점 군사 분계선을 넘은 뒤
오전 10시부터 통일각에서 회담을 진행합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은 상식과 국제적 규범에
부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들의 방북 문제도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성공단 설비 점검이나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은
어느정도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등
재발 방지책을 놓고는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서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방문을 승인했습니다.
북한 여자팀은 오는 18일 입국해
3차례 경기를 가진 뒤 오는 28일 출국합니다.
조총련 응원단 41명도
함께 입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