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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국가기록원 곧 열람위원들 방문…‘이지원 복원’이 열쇠될까
2013-07-2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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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여야는 실종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찾기위해
또 국가기록원을 방문합니다.
오늘로 닷새째인데요.
(여)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윤수 기자! 열람위원들 도착했습니까?
[리포트]
네,
여야 열람위원 4명과 전문가 4명은 아직
이 곳 국가기록원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오후 두 시,
이 곳 국가기록원을
다시 방문할 예정인데요.
국가기록원 시스템인 '팜스'로
자료목록 검색을 하고 있지만
대화록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국가기록원에 전달한
'e-지원' 시스템을 복원해
대화록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는 입장입니다.
자칫 사초폐기의 당사자로 몰릴 수 있다는
불안감에 가능한 검색 방법을
총동원하자는 겁니다.
'e-지원'은 팜스와 달리 관련 자료 간
링크가 돼 있어 검색 결과가
좀 더 정밀하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여당이 이를 수용해
이지원을 복구할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당은
현재 논란의 핵심은 국가기록원에
대화록이 과연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이지원 복구는
전혀 다른 문제라는
반응입니다.
여야가 합의한
국가기록원의 대화록 검색 종료일은
내일입니다.
끝내 대화록을
찾지 못할 경우
여야는 서로 상대편의 책임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 모두 특검 등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가기록원에서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