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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민주, 국정원 국조 정상화…여야 합의안 수용
2013-08-0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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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파행을 거듭했던
국회의 국정원 국정조사가
정상화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여)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윤수 기자!
어젯 밤 있었던 민주당 의원총회 때까지만 해도
국정조사 정상화가 불투명 했는데
어떻게 된겁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이 여야 원내지도부의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아침
비공개 회의를 열고
국정원 국정조사를
정상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는데요.
오늘 여야가 최종 합의를 하게되면
국정조사 기간은 이번달 15일에서
‘23’일까지 '8'일이 연장됩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오는 13일과 14일
국정조사 특위 증인으로
청문회에 서게 됩니다.
만약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엔
특위가 동행 명령장을 발부합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새누리당을 상대로
김무성 새누리당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계속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김 의원과 권 대사가
국정조사 대상과 무관해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다는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국조 특위 간사는
이번 여야 잠정 합의안에
김 의원과 권 대사의
증인채택이 명시되지 않았다며,
특위 간사직 사의를 표명했지만
김한길 대표가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민주당 최고위원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한길 대표는
"오늘 새누리당과 국정조사
증인 채택과 관련한
최종합의가 있을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