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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이브닝 브리핑]초식남-육식녀 증가, 결혼에도 영향? 外
2013-08-2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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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정보뉴스들을 모은
이브닝 브리핑 시간입니다.
[초식남과 육식녀, ‘잘못된 만남’]
초식남과 육식녀의 등장으로
미혼 남녀의 결혼관이
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초식남은 연애에 소극적이고
외부활동보다 방 안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남성을 말하죠.
반면 육식녀는
적극적인 연애 스타일을 가진,
자신감에 찬 여성을 뜻하는데요.
[현대硏, 미혼남 10명 中 4명 초식남… "결혼 어렵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런 초식남과 육식녀가 늘면서
‘결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미혼남성 열 명 중 네 명이
자신을 초식남이라고 인식했는데요.
이들이 결혼하게 될 때
가장 부담을 느낀 건
자유롭게
혼자 살 수 없다란 거라네요.
반대로 미혼여성 열 명 중 세 명이
육식녀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일반 여성에 비해
학력이나 경제력을 더 우선시했고
집 장만 같은 결혼자금에도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혼남녀 고민은?---
반면 대부분의 미혼 남녀는
남성은 결혼자금을, 여성은 육아문제로
결혼을 꺼리고 있었는데요.
적어도 5년은 일해야
결혼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대부분 맞벌이를 선호했습니다.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한국관광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석 달 동안 투표한 결과
‘문경새재’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는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때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예부터 사회와 문화, 경제 등의
요충지였다고 전해지고 있죠.
현재까지도 당시 봉수터나 성터를 비롯해
여러 비석들이 잘 보존돼 있고
계곡과 길 그리고 산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드라마 '태조 왕건'이나 '대조영' 등을 촬영한
오픈세트장도 있어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코스를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꼭 가봐야 할 관광지 2위로는
창녕 우포늪이,
3위에는 여수 거문도가 꼽혔다고 합니다.
[철분 많이 먹으면 치매?]
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철분을 많이 먹으면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데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정신과 연구팀이 치매환자는
뇌 기억 중추인 해마 조직에
철분이 쌓이면서
신경 세포가 손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치매 환자의 해마에는
철분이 들어있는
단백질 ‘페라틴’이
정상인이 보다 많았다는데요.
이런 철분 증가가
해마 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