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귀성·귀경 양방향 정체…서울~부산 7시간 50분

2013-09-19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남)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차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늘면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여) 뒤늦은 귀성길에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구간에서도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선 기자,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진 심하게 꽉 막힌 상황은 아니지만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벌써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늦게나마 귀성하는 차량과
성묘를 끝내고 귀경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양방향 모두
차들이 밀리고 있는건데요.

고속도로 폐쇄화면 보시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부산방향 정체구간이 좀더 긴편입니다.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12km 구간이 정체 되는 등
모두 44km가 밀리고 있습니다.

서울방향 또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4km 이상 제속도를 못내는 등
모두 28km가 정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입니다.

목포방향으로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까지
7km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북수원나들목에서 동수원까지
30km미만으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50분,
광주와 목포는 5시간 4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까지 계속
귀성 귀경차량이 늘어나다가
자정무렵이 돼서야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