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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을 코앞에 두고 자연도 가을색으로
빠르게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 추위 속에 오늘 산간엔
첫 서리가 내렸고요.

설악산 정상엔 보시는 것처럼
군데군데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날씨]
이번 주말이 지나고나면
가을이 더 깊어집니다.

가을비 소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내일 오후에 충청이남을 시작으로
밤부터 월요일까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는 일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는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구름]
간간이 구름만 지날 뿐
오늘도 역시나 맑았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겠습니다.

[분포]
오후 늦게 충청이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 새벽엔 전국으로 확산되겠습니다.

[개황]
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낮 동안은 잔뜩 흐리겠고요.

곳에 따라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영동과 충청이남엔 최고 70밀리미터,
남해안과 제주 산간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면서
100밀리미터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나머지는 10~5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아침]
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서울 15도~

[낮]
낮 기온은 서울 20도~

[주간]
비가 내리는 동안과 그친 뒤에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오르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뉴스현장/날씨]주말 전국 비소식…강원도 산간 첫 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