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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국방부 국정감사, 전작권 전환-FX사업 ‘날선 공방’
2013-10-1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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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문제와
FX 차기 전투기 사업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국방부 출입기자 연결합니다.
김 진 기자. (네 국방붑니다)
[질문 1] 전작권 전환과 관련된 내용부터
먼저 짚어보죠.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질문 2] 야당 의원이 군 기밀을 누설하는 일도 벌어졌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리포트]
네. 이번 국방부 국정감사의 화두는
전시작전통제권과 FX사업이었는데요.
먼저 전작권 전환 재연기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이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진표 의원/민주당]
김장수 당시 장관이 전작권 또 다시 연기 가능하냐했을 때
더 이상은 어렵다는 의지를. 바뀐 이유가 뭡니까.
이에 대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안보환경이 바뀌었다고 답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금년 초 3차 핵실험 이후에 안보환경이 급변했습니다. 국가 생존이 먼접니다.
국방부는 내년 상반기에 전작권 전환 시점을 결정키로 했습니다.
FX사업에 관해서도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민주당의 김재윤 의원은 "10년 동안 추진한 것이 엉터리, 졸속사업으로 번졌다"며 "방추위장인 장관이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질문 2. 야당 의원의 군 기밀 누설은 어떤 내용입니까
네.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급 군기밀로 분류된 사항을 국감장에서
누설한 건데요.
김 의원은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 산하 530단 사이버심리전단 직원들이 대선을 전후해서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이버 심리전단은 군 기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과 국방부는 사이버 사령부는 국내 정치에 개입한 일이 없으며,
사이버 사령부 직원들에게 포상한 일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