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 와이드]“대선 불복” vs “불공정 대선”…여야 공방 격화
2013-10-25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남) '대선 불복'이냐,
'불공정 대선'이냐.
여야 공방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여)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병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남) 오늘도 대선개입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죠?
(여-질문2) 재보궐선거가 며칠 안남았는데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죠?
[리포트]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병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Q. 오늘도 여야는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민주당의 불공정 선거 주장은
'대선 불복' 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선 불복의 유혹은 악마가 야당에게 내미는 손길"
최 원내대표는 또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법외 노조' 결정과 관련해
전교조가 현행 노동조합법을
명백히 위반했기 때문이라며 전교조를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헌법 불복'을
시도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명백한 헌법 불복행위이며 은폐하는 행위도 헌법 불복"
하지만 대선 불복에 대한
비판을 감안한 듯
민주당은 대선 결과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진상규명에
나서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Q.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에선 사전 투표를 하고 있죠?
네. 오는 30일 치러지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군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4·27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 확인만으로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실상 투표일이 이틀
더 늘어나게 돼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전투표제가 실시된 지난해 4·27 재·보선은
역대 재·보선 평균 투표율보다
6.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기 화성갑과 포항 남 울릉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도 오늘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