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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와이드]신진 권력층…숙청 결정한 회의 주석단 인물은?
2013-12-1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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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장성택 처형 이후
장성택 라인에 대한 추가 숙청이 이어질 것이고,
그 빈자리를 새로운 인물들이 대체할텐데요.
(여) 포스트 장성택, 어떤 인물, 어떤 세력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될까요.
강은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3대 세습체제 북한에서는
최고 지도자에 대한 도전이
가장 큰 범죄입니다.
[인터뷰:김광진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
“장성택을 반당, 반혁명 종파분자로 몰아서 그 세력과
함께 같이 완전히 숙청하려는 그런 의도를 실현시키는 거죠.”
대규모 숙청 뒤에
새롭게 부상할 권력층으로,
우선 장성택의 숙청을 결정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주석단에 자리한 15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영태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8일 확대회의, 전원회의에서 중요한 주석단을 차지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북한의 중요한 권력을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15명이 자리했던 주석단에는 김정은을 중심으로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이
바로 옆에 자리했습니다.
뒷줄에 조연준, 김경옥 부부장이
주석단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 사흘 앞으로 다가온 김정일 사망 2주기에
김정은의 옆에 설 인물들이야말로
새로운 권력층으로 공인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강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