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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평 구치소 독방 갇힌 비선 실세 최순실
2016-11-0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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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 청와대 관저에 전용침대까지 둔 것으로 알려진 최 씨였지만 오늘 새벽에는 구치소 독방에서 밤새 몸을 뒤척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혼자 밥을 먹고 식판도 스스로 닦아야 하는 신세가 된 최 씨.
하루종일 TV에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김경목 기잡니다.
[리포트]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여 검찰청사에 도착한 최순실 씨.
파란 바지와 남색 코트의 사복 차림으로 호송 버스에서 내립니다
미결수라 구치소 수용복을 입지는 않은 것.
[서울 구치소 관계자]
(수용복은) 연두색 색깔이에요. 연두색. 미결수용자가 신청했을 때에는 그렇게(사복을) 입으실 수 있어요.
검찰 출두 전 서울 강남의 고급 호텔에 투숙했지만, 하루만에 구치소 독방으로 거처가 바뀌었습니다.
구치소 독방은 6.56 제곱미터 넓이로 침구와 TV, 식탁 겸 책상과 세면대, 변기가 있어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꽉 찹니다.
바닥엔 춥지 않도록 전기 열선이 깔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입감된 최 씨는 독방에서 쪽잠을 청했고, 아침 밥을 배식 받아 혼자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판과 식기 설거지는 직접 해야 합니다.
[서울 구치소 관계자]
아침에 이제 6시 기상하시면은 한 7시쯤에 밥넣어드리고 그런 일반적인거(일반 수용자)랑 똑같아요.
현재 서울 구치소 독방에는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도 수감돼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이승헌 채희재
영상편집: 오영롱
그래픽·삽화: 박진수 김남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