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전문대 박 대통령 첫 방문…특혜 의혹

2016-11-0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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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과거 대구에 있는 영진전문대 부설유치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할 당시 사진이 나왔습니다.

영진전문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방문했던 전문대학인데요,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서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뒤 영진전문대학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에 걸맞는 맞춤형 인재육성 현장을 방문한다는 취지에섭니다.

[2014년 영진전문대 방문]
"학생들은 굉장히 열의를 갖고 재미나게 공부를 할 것 같아요. 내가 지금 배운 거를 가서 곧 졸업하면 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 씨가 과거 영진전문대에서 교수 겸 부설유치원 부원장으로 5년간 근무했을 당시 사진이 나왔습니다.

유치원 홈페이지에는 지난 1988년 3월 최씨가 교수로 부원장에 부임했다고 올라있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뒤 대학이 잇따라 국비 사업을 따낸 것에 최 씨가 관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대목입니다.

학교 측은 과거 정부에서도 좋은 평가와 지원을 받아왔다며 최 씨와 연결짓는 것은 과도한 억측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진전문대학 관계자]
"이명박 대통령 때도 맞춤식 교육 워낙유명하고 하니까 와서 보시겠다고…"

채널A 뉴스 이서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 손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