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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원고까지?
2016-11-0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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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가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용 원고까지 직접 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 근거가 궁금하시죠?
장치혁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2013년 7월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개인의 명예를 위해 체육단체를 장기간 운영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체육계엔 사정의 칼바람이 불었고 특히 승마계에서는 최순실씨 반대파를 제거하려는 살생부까지 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당시 박 대통령의 발언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안민석 / 민주당 의원 (BBS 라디오 방송)]
"살생부에 등장하는 표현과 똑같아요. 지금 돌이켜 보니깐 당시에 그 대통령의 원고를 최순실 씨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거든요."
안 의원은 승마 판정논란 이듬해인 2014년 이 살생부를 공개했습니다.
[안민석]
"자, 이 게 살생부입니다. 살생부."
살생부에 '장기적으로 재직하며 협회운영을 좌지우지하는 임원들의 장기재직을 금지해야 한다'는 표현과 대통령의 발언이 일치한다는 겁니다.
당시 살생부는 대한승마협회의 실세이자 최순실씨 측근인 박 모씨가 작성한 것으로 살생부에 오른 일부 임원들은 개인 비리 혐의로 협회를 떠났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상편집: 송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