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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카들도 “난 박근혜 사람” 위세
2016-11-0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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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위세를 믿고 많은 최 씨 집안사람들도 호가호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의 조카들은 "내가 바로 박근혜 대통령 사람"이라고 떠벌리며 사업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철웅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빌딩.
이 곳 3층이 최순실 씨의 조카 이모 씨가 설립한 'K아트센터’의 주소지입니다.
회사 등기에는 전시기획과 예술 관련 사업을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최순실 씨의 조카 이모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K아트센터의 주소지입니다. 하지만 K아트센터 대신 수학학원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K아트센터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였습니다.”
이 건물 소유주는 이 씨의 아버지.
세입자들은 이 회사의 존재를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건물 관계자]
"(우편물 수신자가) K아트센터로 된 걸 기억을 하고요. 우편물이 왔다고 하니까 '두면 찾아갈 거라고"
최순실 씨의 조카 이 씨는 최 씨의 큰 언니, 순영 씨의 차남입니다.
또 이 씨의 형은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PC'를 개통한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차남 이 씨는 평소에도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비쳤습니다.
이 씨의 지인은 이 씨가 자기 자신을'박근혜 사람’으로 소개했고, 청와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씨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이모 씨 / 최순실 조카]
"(K아트센터는) 옛날에 그만뒀는데 아직 없애지를 못했어요." (대통령하고 친분을 말했다는데?)"아니죠. 저희 이모님하고 (대통령이) 친한 건 가족이니까 어쩔 수 없이 알긴 알았지만 TV에서나 봤죠."
채널A뉴스 김철웅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조세권
영상편집 : 강 민
그래픽 : 홍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