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 28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히 국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당 의원들은 벌금 500만 원 이상을 선고 받으면 5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파장이 커질 전망입니다.

2. 의원 23명에 황교안 대표까지 기소된 자유한국당은 '야당 죽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의 대권 도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잠시 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3. 청와대가 조만간 대대적인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부장급 이상 검사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쳤는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교체가 유력합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올 하반기부터 업체별로 흩어져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원하는 계좌로 옮겨 현금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5. [김진 기자]
"서울에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 금지' 조례가 시행된 지 2년이 됐습니다. 과연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버스에서는 승객들의 음식물 반입이 크게 줄었지만, 지하철에서는 여전히 음료를 들고 타거나 음식을 먹는 일이 많았습니다.

6.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손을 잡아당긴 여성 신도에게 손을 내리치며 화를 냈습니다. 교황은 다음날 인내심을 잃었다고 사과했지만 교황의 행동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