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수도 세몰이에 나섭니다. 통합당은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에 여당이 행정수도를 제안했다고 비난했지만 한편으론 충청표심을 의식해 적극적인 반대는 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3. 미국 정부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대해 퇴거 명령을 내리면서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도 언제나 가능합니다.
[후시진 / 中 '환구시보' 편집장]
"(미국이) 대단히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교 41년 만에 최악으로 치닫는 미중 충돌의 원인과 전망 자세히 짚어 봅니다.
4.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이 후보자가 “주체사상을 신봉한 것 아니냐”며 사상 검증에 나섰습니다. 여당이 “국회를 모욕하는 행위”라고 반박하면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5. 정부와 여당이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며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4천 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강력 반발하며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