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액의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야당과 언론단체들은 언론에 재갈을 물린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언론자유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간 카불 공항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최소 12명이 숨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은 민주주의가 아닌 이슬람법에 따라 통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이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당초 민주당이 추진했던 상위 2% 종부세 방안은 폐기됐습니다.

4. 일부 잔여백신이 폐기 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40대들이 서둘러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30대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자]
“아이들 때문에 한 게 커요. 한 달이라도 빨리 맞고 싶은 것도 있었고…. ”

5. 수술 중 피를 흘리는 환자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공장식 수술을 하다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질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