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불 공항 앞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70명을 넘은 가운데, 미국이 무인항공기를 동원해 이슬람 국가 IS 지도자 1명에 대한 보복을 감행했습니다. 미국 본토를 향한 IS의 추가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아프간인 특별기여자 390명을 품은 충북 진천군 주민들의 결정에 시민들이 진천 특산물 구매로 보답에 나섰습니다. 진천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엔 평소의 10배 넘는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3. 최근 코로나를 독감처럼 받아들이고 일상으로 복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는 완치자 가운데 절반이 후유증을 호소하고 독감보다 치명률도 훨씬 높아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4. 총경급 경찰 간부가 업자로부터 7년 동안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계좌로 매달 100만원씩, 월급 형태의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사건을 보다'에서 단독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