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주당 안방인 호남에서 '이재명의 민주당’ 새 출발을 신고했습니다.
호남 없이 민주당은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을 “복수혈전에 미쳐있는 세력” “전두환의 후예”라며 강하게 몰아세웠습니다.
김성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힘내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3박 4일간의 광주전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가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지역상품권으로 장을 봅니다.
이 후보는 우유박스를 발판 삼아 즉석 연설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이 없다. 대통령 당선되라고 하지 마시고 대통령 당선되게 만들어주세요.
국민의힘은“전두환의 후예”로 규정하며 몰아세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소위 민정당.민정당의 후예가 지금 현재 국민의힘인데, 그 민정당이 군사반란세력이 만든 당입니다”
최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영입하는 등 호남에 공 들이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견제한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복수혈전에 미쳐 있는 세력들이 국민들의 삶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서 그 권력을 사용하는 시대로 되돌아갑니다.”
이 후보가 호남 민심에 공을 들이고 나선 데는 지지세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오늘 나온 광주 전라지역의 여론조사를 보면 이 후보는 67.5% 윤석열 후보는 17.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측 핵심 인사는 "호남 지지율은 70% 이상은 나와야 한다”며 "아직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부인 김혜경씨도 주요 일정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
호남 없이 민주당은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을 “복수혈전에 미쳐있는 세력” “전두환의 후예”라며 강하게 몰아세웠습니다.
김성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힘내세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3박 4일간의 광주전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가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지역상품권으로 장을 봅니다.
이 후보는 우유박스를 발판 삼아 즉석 연설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이 없다. 대통령 당선되라고 하지 마시고 대통령 당선되게 만들어주세요.
국민의힘은“전두환의 후예”로 규정하며 몰아세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소위 민정당.민정당의 후예가 지금 현재 국민의힘인데, 그 민정당이 군사반란세력이 만든 당입니다”
최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영입하는 등 호남에 공 들이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견제한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복수혈전에 미쳐 있는 세력들이 국민들의 삶이 아니라 자신들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서 그 권력을 사용하는 시대로 되돌아갑니다.”
이 후보가 호남 민심에 공을 들이고 나선 데는 지지세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오늘 나온 광주 전라지역의 여론조사를 보면 이 후보는 67.5% 윤석열 후보는 17.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측 핵심 인사는 "호남 지지율은 70% 이상은 나와야 한다”며 "아직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부인 김혜경씨도 주요 일정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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