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포공항 이전 문제가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만을 위한 공약이라고 공격했고 이 후보 측은 "생떼 선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당 공약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2. 소상공인에 대한 최대 1천만 원의 손실보전금 신청과 지급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신청 첫날인 오늘 불과 3시간 반 만에 60만 건이 신청됐습니다.

3. 정부가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을 최대 20% 낮추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밀이나 식용유 원료에 붙는 관세는 연말까지 면제됩니다.

4. 경북 군위군의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리투표를 한 이장이 경찰에 체포되고, 위장전입자가 갑자기 늘어나는 등 선거가 과열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이 찍어줘야 된다고. 거기 찍어주라 이러더라고."

5.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