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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 1호 ‘그분’ 두고 말 달라진 남욱?
2022-11-22 12:2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10월이었군요. 천화동인 1호 지분과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었습니다. 잠깐 들어보실까요? 자, 그러니까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10월에 JTBC와의 인터뷰에서는 ‘천화동인 1호 그분과 관련해서 이재명이 아니다. 이재명한테 내가 12년 동안 막 이렇게 찔러봤는데 씨알도 안 먹히더라.’ 그런데 이제 어제 법정에서는 당시에는 대통령 선거도 있었고 해서 내가 무서워서, 겁도 많아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을 뿐이다. 지금부터 진실을 밝히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종혁 의원, 하실 말씀 있으시다고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아니요, 할 말이 아니고 저는 이게 남욱 변호사가 흔히들 생각하기에 ‘아니, 남욱 변호사가 지난번에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이번에는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이게 믿을 수 있는 거야?’ 이런 주장들 하시잖아요, 반박들 하시는데. 남욱 변호사가, 아까도 장윤미 변호사도 이야기했지만, 법정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한 이야기라는 그 사실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또 하나는 저 사람, 저분이 저렇게 자기의 혐의, 예를 들어서 9천만 원을 누구한테 건네주었다든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자기의 혐의가 점점 쌓여요. 문제가 될 것 아니에요, 더. 제일 좋은 것은 ‘아무것도 안 했다. 아무 짓도 안 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제일 좋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고백하는 것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증언이라든가 검찰에서 조사받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증언이라든가 검찰이 가지고 있는 증거라든가 이런 것으로 봤을 때 ‘내가 여기서 만약에 이걸 다 발뺌을 했을 경우에 이게 다 허위로 밝혀지면 나는 훨씬 더 큰 엄중한 처벌을 받겠구나.’ 하는 그런 두려움. 변호사로서 그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것들이 하나가 있을 것이고. 지금 말한 대로 이제 그전에는 이게 선거가 어떻게 될지 누가 이길지 알게 뭡니까. 거기다가 겁도 나고, 그러니까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다가 이번에 나와서는 ‘이제 시작이다. 진실이 있으니까 밝혀질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저 사람이 변호사로서 여러 가지 법률적 지식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진술을 하느냐 이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김만배 씨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왜냐하면 김만배 씨는 이게 지금 구도가 묘하게 되어 있는 게, 김만배 씨는 이재명이나 정진상, 김용 이런 분들과 조금 이렇게 하나의 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게. 왜냐하면 이 사건 말고요, 굉장히 중요한 게 권순일 전 대법관 관련해서 과연 대법관에 대한 로비가 있었느냐. 그 경기도지사에서 이제, 어떻게 보면 선거에 못 나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잖아요. 그런데 대법원에서 바뀌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만약에 김만배 씨가 로비를 하는 데에 실제로 동원이 되었다면 이건 어마어마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분은 내가 보기에 김만배 씨는 여러 가지 면에서 본인이 이제 걸린 게 많아서 최대한 부인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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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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